뉴질랜드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처음으로 방문한 인천공항 2터미널 대한항공 일등석을 탑승하기 위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향했습니다. 일단 인천공항 1터미널과 있을때는 다르게 일등석/프레스티석은 별도의 카운터가 마련되어있습니다. 프레스트지석과 일등석을 담당하는 대한항공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 입니다. 프리미엄 카운터에 입장하면 일등석 같은 경우는 또 다른 한켠에 카운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화물을 붙이고 앉아서 음료한잔을 마시고 나왔습니다.
일등석의 꽃 라운지를 한번 이용해보기 위해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는 248번 게이트 뒷편 4층에 마련되어있습니다. 일등석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지는 않다보니 넓지는 않고 개인좌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쉬기는 좋았습니다. 음식은 다양하지는 않지만 가볍게 요기할 정도의 음식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좌석에 앉으니 어떤 요리를 먹을지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직원분께 추천해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감자위에 비프가 올려져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라운지를 경험했다면 대한항공 뉴질랜드행 일등석 기내식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저녁식사 식전주요리, 토마토 허브 비네그레트 곁들인 새우. 전채요리, 과일 처트니를 곁들인 구운참치. 식전주요리와 전채요리는 샴페인, 화이트 와인과 같이 먹습니다. 주요리, 갖은 나물과 쇠고기로 준비한 비빔밥에 맛깔스러운 국과 반찬 함께 서비스 됩니다. 그외에도 백숙, 양식, 중식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각종치즈, 숌, 까래 드 래스트, 셍뜨 모르 드 투렌느. 치즈는 레드와인과 함께 3종류 치즈를 조금씩 먹어봤는데 평소에 먹던 치즈맛이 아니고 굉장히 밍밍하고 맛은 없었습니다. 치즈 외에도 계절과일과 아이스크림, 각종빵이 제공됩니다.
착륙 두세시간전에 제공되는 아침식사, 시리얼. 각종빵 이외에도 호박빵, 크루아상, 데니시 패스트리가 있습니다. 주요리, 프렌치 토스트와 구운사과를 메이플 시럽과 함께 서비스 됩니다. 그리고 저녁과 아침사이에 간식으로 라면, 쿠키, 삼각김밥등이 제공되는데 저는 배부르기도 하고 속이 안좋아서 일등석 음식들을 제대로 먹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상 뉴질랜드행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 후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에서 바라보는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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