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의 로망하면 게르와 푸르공을 빼먹을수 없는데 유목민족인 몽골인들은 예로부터 한곳에 정착해 살기보다 양과 말을 기르기 위해 풀을 찾아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살기 위해서 편리한 천막집을 주된 주거형태를 사용했는데 그것이 바로 몽골포 또는 게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몽골여행을 하는동안 동거동락하게 되는 차량 그중에서 러시아 출생인 감성차량 푸르공. 오늘은 이 두가지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몽골여행을 하게되면 대부분 아니 모든 숙소를 게르에서 머물게 될텐데 게르 같은경우는 밑에 사진처럼 마을형태로 모여있습니다. 게르 내부는 침대갯수 말고는 대부분의 숙소는 비슷비슷 합니다.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숙소내에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있는가, 전기가 들어오나 안들어오나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화장실, 샤워실 같은 경우는 현대식으로 된 시설도 있고 옛날에 푸세식으로 된 화장실 같지 않은곳도 있습니다. 게르숙소의 공통점이라고 수압이 전반적으로 약합니다. 쫄쫄쫄
게르의 배경으로 이렇게 멋진 배경을 찍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르의 모든 숙소에 이불과 배게가 준비가 되어있지만 밤이 되면 숙소에서 제공하는것으로는 정말 춥기 때문에 저번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침낭 아니면 롱패딩은 꼭 준비해가시길 바랍니다. 난로가 있는 게르도 있는데 나무를 계속 넣어줘야 되기 때문에 밤이 되면 불이 꺼져서 춥기 때문에 침낭이 무겁다 하시는분들은 롱패딩만큼은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몽골 여행을 준비하면 긴 여행을 함께할 차량을 선택하게될텐데 대부분 푸르공 아니면 스타렉스를 선택하게됩니다. 물론, 금액을 추가하게 되면 승차감이 더 좋은 오프로드 차량을 고를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선택하는 푸르공과 스타렉스 그 중에서도 제가 타본 푸르공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푸르공은 러시아산으로 가이드분이 말하길 '사람타는걸 깜빡잊고 만든차'라고 하며 몽골지형에 맞아 몽골여행으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푸르공을 선택하시는 이유가 감성 그리고 사진찍기 이쁘기 때문에 선택하시는데 타본입장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벨트와 에어컨이 없으며 승차감이 0 으로 오프로드를 타기 시작하면 디스코 팡팡이 시작됩니다. 푸르공 타는 그룹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사진찍을때 양해를 구하고 왠만하시면 스타렉스 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스타렉스를 타보지는 않았지만 푸르공보다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름간 여행을 하면서 왜 푸르공이 '사람타는걸 깜빡잊고 만든차' 라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하지만 푸르공을 타면서 볼거리였던 점은 여행동안 푸르공은 수차례 펑크가 났었는데 몽골기사분들이 푸르공을 수리하는 모습을 정말 멋있고 차를 고치고 있으면 지나가던 푸르공 기사들이 멈춰서 도와준다는점이 신기했습니다. 감성사진 찍기 위해서 한번정도는 타볼만하다고 생각하지만 몽골여행은 차량에 있는 시간이 절반이상이기 때문에 스타렉스 또는 금액을 추가해서 승차감 편안한 오프로드 차를 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멀미까지 심한 저에게 푸르공은 죽을뻔 했습니다. 감성은 개나줘버려..몸이 힘들어
<푸르공의 장점>
- 사진찍기 이쁨 그게 전부다..
<푸르공의 단점>
- 안전벨트, 에어컨 없음
- 좌석이 굉장이 불편하고 잔고장이 많다.
- 승차감 '사람타는걸 깜빡잊고 만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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