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을 준비하시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며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뉴질랜드의 교통수단, 뉴질랜드 여행가서 한 도시에서만 머물 예정이 아니시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는데 뉴질랜드는 대중교통이 발전한편이 아니여서 여행시 대중교통 선택은 한정되어있습니다. 그 중 뉴질랜드 여행시 가장 많이들 이용하시는 버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뉴질랜드에서 버스로 이동하실 경우 버스가 하루에 한 두대씩 밖에 운행을 안해서 버스시간에 맞추어 여행 일정을 짜야됩니다. 그리고 여행계획이 잡혔다면 빨리 예약할수록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1. 인터시티 버스
뉴질랜드의 가장 대표적인 인터시티 버스, 뉴질랜드의 대부분의 지역을 다니고 가장 큰 버스회사로 여행하시는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입니다.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1. 가고자 하는 노선을 검색해서 구간구간마다 예약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좋은점은 선착순으로 일찍 예약하는 분들은 1달러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여행계획을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여행일정이 확실하다면 한번 노려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 여행자 패스를 이용하는 방법, 버스패스 종류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플랙시패스(FlexiPass), 트래블패스(TravelPass)
플랙시패스(FlexiPass), 시간을 구입하는 형태로 이동시간만큼 차감되는 형태입니다. 플랙시패스를 이용할 경우 먼저 인터시티에서 이동간의 시간을 계산하셔 시간대에 맞는 패스를 구매하시면 될듯합니다. 최소 15시간부터 최대 80시간까지 있습니다.
트래블패스(TravelPass), 북섬부터 남섬까지 여행할 수 있는 패스로 버스패스를 이용하면 관련 지역 액티비티가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으니 '나는 시간별로 계산하기 귀찮다' 하시는분들은 트래블패스을 추천드립니다.
2. 네이키드버스
인터시티 버스보다 조금 저렴한편이며 인터시티와 마찬가지로 일찍 예약하면 1달러의 행운이 네이키드 버스는 인터시티 버스와는 조금 다른 여행자 패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트립패스포트(TripPassport), 패스종류는 총 4가지로 이동수에 따라 3 트립, 5 트립, 10 트립, 20 트립으로 나눠져있습니다. 네이키드버스 사이트를 참고해서 3 트립을 예로 설명해드리자면, 크라이스트처치-퀸스타운(1트립), 퀸스타운-데카포(2트립), 데카포-크라이스트처치(3트립) 이런식으로 3번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데이 투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3. 키위 익스피리언스
https://www.kiwiexperience.com/
다음은 키위 익스피리언스 배낭여행 전용버스, 쉽게 말해 뉴질랜드 북섬과 남섬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버스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이 버스를 타게 되면 자신과 같은 루트의 여행하는 배낭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혼자 여행해도 심심하지 않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키위 익스프리언스는 2주이상 장기간 여행하시는분들에게 유용할것 같습니다. 저도 이용할려고 했는데 가격이 부담되서 포기했습니다.
4. 마나버스 (북섬만)
https://www.manabus.com/#/home
다음 북섬에서만 운영중인 마나버스, 오클랜드-웰링턴 구간의 경우 누워서 잘수 있는 슬리핑 버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남섬만 계획하고 가서 마나버스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북섬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할듯 합니다.
5. 아토믹셔틀 (남섬만)
http://www.atomictravel.co.nz/
아토믹셔틀, 버스라기보다 셔틀버스 같은데 장점이라면 버스보다 시간이 다양하지만 단점은 비용이 좀 비싼것 같습니다. 거의 이용하시는분들 없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혹시나 버스가 매진되었거나 정말 이용할 수단이 없을때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6. 쿡커넥션 (남섬만)
쿡커넥션, 데카포-마운트쿡-트위젤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이상 뉴질랜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6개 정도의 버스를 적어봤습니다. 물론, 운전을 할 수 있는분이라면 렌트카나 캠핑카를 빌려서 자유롭게 여행하는게 최고의 선택이겠지만 장롱면허거나 혼자 여행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뉴질랜드 여행 준비 교통수단, 뉴질랜드에서 북섬, 남섬을 이동하는 방법은 비행기와 페리가 있습니다. 페리 같은 경우는 북섬의 남단인 웰링턴까지 가야하므로 오클랜드에서 바로 남섬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내선을 이용해야합니다. 뉴질랜드는 북섬, 남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통 북섬에서 남섬순으로 일정을 짜는게 일반적이지만 저는 과감히 북섬은 패스하고 남섬만 계획했습니다. 뉴질랜드는 대표적인 국내선이 있습니다. 바로, 에어뉴질랜드 (Air New Zealand), 젯스타 (Jetstars Airways)
1. 에어뉴질랜드 (Air New Zealand)
에어뉴질랜드 (Air New Zealand), 뉴질랜드 국적기로 타 항공사에 비해 노선이 많고 아시아나가 소속해있는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입니다. 오클랜드-크라이스트처지로 이동할때 이용했습니다.
2. 젯스타 (Jetstars Airways)
젯스타 (Jestar Airways), 호주 저가항공으로 저렴하지만 20kg 이상 위탁 수화물에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저는 마지막 일정 퀸스타운-오클랜드 돌아올때 이용했습니다. 이 외에도 호주 항공사인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콴타스 항공을 이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전체적인 일정이 잡히면 지체하지 마시고 미리 예약해야 저렴하게 예약할 확률이 높아지고 수화물을 추가하실경우도 미리 하시는편이 더 저렴하고 좋습니다. 만약 에어뉴질랜드 (Air New Zealand)와 젯스타 (Jestar Airways) 금액차이가 많이 안나면 무조건 에어뉴질랜드로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뉴질랜드 자유 여행 크라이스트처치 가볼만한곳, 먹을만한곳 (0) | 2019.10.09 |
---|---|
대한 항공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와 기내식후기 (0) | 2019.10.08 |
뉴질랜드 자유 여행 인터시티버스 예약 및 후기 (0) | 2019.10.07 |
뉴질랜드 여행 준비물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 (0) | 2019.10.06 |
뉴질랜드 여행 준비물 반지의 제왕 그곳, 환전 그리고 화폐종류 (0) | 2019.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