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뉴질랜드 여행준비하시는분들 위해서 간단하게 뉴질랜드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수도는 웰링턴이며 영와어 마오리어를 사용합니다. 나라면적은 세계 76위 확실한건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큽니다. 놀라운건 뉴질랜드 인구가 약 450만명. 땅덩어리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넓은데 사는 사람은 우리나라의 1/10 입니다. 인구수가 적어서인지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고 뉴질랜드 하면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한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뉴질랜드 여행을 준비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뉴질랜드 달러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10년 그래프로써 800원대를 넘지 못하고 750원대까지 떨어진 지금 뉴질랜드 여행, 워홀 준비하시는분들에게는 좋은기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신한 써니뱅크라는 모바일금고를 이용해서 떨어질때마다 최고환전금액인 80 달러씩 모아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신한은 환전우대는 30% 그외 국민, 우리, 하나은행 같은데는 50%까지 해주니까 주거래 은행 알아보시고 환전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뉴질랜드 같은 경우는 1, 2월이 성수기인 여름이라서 환율이 오르기전에 미리 환전을 해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뉴질랜드의 화폐종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뉴질랜드 달러(NZ$)로 10, 20, 50센트 그리고 $1, $2 동전과 $5, $10, $20, $50, $100 짜리 동전5개, 지폐5장 총 10개의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화폐를 보면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위인들이 그려져 있는것처럼 뉴질랜드도 마찬가지로 지폐의 앞면에는 뉴질랜드 위인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NZ$ 5 - 에드먼드 힐러리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한 위대한 산악인이자 탐험가인 에드먼드 힐러리경.
NZ$ 10 - 캐서린 쉐퍼드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운동가 캐서린 쉐퍼드.
NZ$20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섬기는 나라 뉴질랜드. 영국의 여왕은 현재 엘리자베스.
NZ$50 - 아피라나 응아타
뉴질랜드 마오리족 출신으로 뉴질랜드 대학을 최초로 졸업하여 38년간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
NZ$100 - 어니스트 루더포드
뉴질랜드 최초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던 대표적인 인물.
뉴질랜드 지폐를 만져본 느낌은 우리나라 지폐는 좀 뻣뻣하다면 뉴질랜드 지폐는 약간 맨질맨질한 느낌이라 잘 구겨지지 않는 느낌으로 우리나라 지폐보다 이쁜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폐마다 다른 새들이 그려져있는데 여행가서 어떤 새인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뉴질랜드에 특이한 잔돈처리 방식이 있는데 예를 들어 NZ$1.14의 물건을 샀을 경우 계산을 할때 절사 되어 NZ$1.10으로 처리하고NZ$1.16의 물건을 샀을 경우 절상되어 NZ$1.20의 금액으로 결제 한다고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결제하실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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