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길고 여행은 짧다

오키나와 나키진에 작은 식당, 쿠니

오키나와 나키진에 작은 식당 쿠니. 가라아게, 달짝지근한 닭튀김과 고야, 야채등이 올려져 있는데 잘 조려진 닭안에 양념이 깊게 베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파게티, 평소에 먹는맛과 다르게 소스맛이 밍밍한데 자극적이지 않고 가볍게 먹기에 좋았던것 같습니다. 짜장밥, 위에 올라가는 신선한 야채와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짜장소스 색깔도 이쁘고 맛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바 느낌으로 영업하니 가볍게 술한잔 하기에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사자가 트레이드마크인, 라이온식당

다음으로는 라이온식당, 라이온 식당 L런치세트, 기본적으로 스파게티, 샐러드, 새우튀김, 밥, 오키나와 소바로 구성되어 있고 고기립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양이 적어보인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생각보다 크고 살덩이도 많아서 1700엔 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A런치세트, 구성은 동일하고 타르타르소스가 뿌려져 있는 두툼한 치킨튀김. 바삭바삭한 치킨튀김이 타르타르소스의 조화 전혀 느끼하지 않고 배부르게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둘다 즐길수 있는 LA런치 세트도 있습니다. 식당옆에 바로 디저트 카페도 있고 근처에 저번에 소개해드린 온 더 비치카페도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되신다면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신선한 재료 오가닉 뷔페, 아이아이팜

게스트하우스 스태프생활 할때 많은 게스트분 추천으로 방문한 오키나와 북부 나키진에 위치한 아이아이팜, 12가지 메인메뉴를 선택하고 유기농 샐러드바와 음료수를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뷔페입니다. 아이아이팜의 좋은점은 바로 안에 카페가 있어서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즐길수 있다는점입니다. 일본 현지인들에게 유기농 맛집으로 유명하고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곳이라서 그런지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아이팜 식당, 카페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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