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신주쿠로 향해서 뭘 먹을까 하다가 대로변에 간조스시라는 회전초밥집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작은 실내이지만 스시를 먹기 위한 사람들로 자리는 거의 만석이였습니다. 주문방식은 회전 트레이에 있는 초밥을 먹어도 되고 따로 주문을 해서 먹어도 됩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먹고 싶은 초밥은 주방장에 직접 오더를 해야하다보니까 외국인들이 이용하는데 좀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본인 친구의 도움으로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접시별로 가격이 다르고 특히 마구로는 진짜 입에서 소고기처럼 살살 녹더라구요. 물론, 가격이 비싸긴 합니다만 최고였습니다. 정말 배부를 정도로 마음껏 먹었는데 저렴한 가격과 일본에 가면 한번쯤 회전초밥집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맛있는 디저트 아이스크림과 스타벅스 음료한잔. 마구로 다시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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