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길고 여행은 짧다

도쿄역

일본의 중심인 도쿄, 그 중에서도 도쿄역의 뒷편으로 가보면 옛날모습 그대로의 도쿄역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흰색과 빨간색이 인상적인 건물로 3층에는 호텔로 운영하고 있는듯 했습니다. 도쿄역 맞은편에는 의리의리한 건물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친구 말로는 다른지역에서 여행오는 일본인들도 이곳 도쿄역은 필수코스 라고 합니다. 그 만큼 일본인들에게는 상징적이고 의미있는 건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도쿄역을 등지고 쭉 가다보면 성터가 하나 나오는데 일본에서는 제일 큰 성터로 옛날 일본의 천왕이 머물렀던곳이라고 합니다. 입장시간이 정해져서 있어서 보통 예약을 하고 가거나 선착순으로 기달리는듯 했습니다. 내부 구경하는데는 2-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성터가 넓긴 넓어서 걷는데 고생좀 했습니다. 

 

아키하바라

이전에 메이드 카페 후기 글을 적으면서 잠깐 언급한적이 있는데 덕후들의 성지로 게임, 만화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봐야할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빅카메라, 요도바시 등과 같은 전자제품가게, 만화, 피규어 관련 가게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아키하바라에서만 볼수 있는 메이드복을 입은 직원들의 호객행위. 여담으로 일본인 친구 말로는 메이드복을 입고 호객행위하는게 아키하바라에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 지역에서 저렇게 하면 불법이라고 하던데 생각해보니 도쿄여행하면서 아키하바라 말고 메이드복을 입고 호객행위 하는 가게는 못본것 같네요. 여튼 게임, 만화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강력추천드리는 아키하바라

 

긴자

재미삼아 일본인 친구들에게 '일본에서 땅값 비싼데가 어디야?' 라고 물으면 반드시 나오는곳 중 한곳인 긴자.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백화점, 명품관들이 즐비해있고 누가봐도 돈있는 사람들이 쇼핑하러 오는데구나 라는게 확 느껴지는곳 입니다. 긴자 루이비통과 애플 구경 때문에 방문했었는데 긴자 애플스토어는 6층정도 되는 건물이 통째로 애플스토어로 안에는 작은 극장도 있고 애플제품 교육프로그램 같은것도 진행하고 정말 앱등이인 저에게는 천국이였습니다. 명품이나 쇼핑 계획이 있으시다면 도쿄 긴자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도쿄타워

마지막으로 일본 됴쿄의 심볼이라고 불렸던 도쿄타워, 지금의 도쿄 심볼은 스카이트리로 바뀌였지만 예전에는 여기 한번 와봐야 '도쿄여행 했구나' 라는 이야기가 있을정도로 도쿄의 상징이였습니다. 일본 만화나 영화에서도 한번쯤 본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도쿄타워 가실예정이시라면 아침에 가시는것보다 조명이 켜져있는 저녁시간때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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