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길고 여행은 짧다

아키하바라 메이드카페 후기

게임, 피규어 등등으로 덕후들의 성지라고 불리우는 도쿄 아키하바라 그리고 또 한가지 유명한것이 아키하바라 메이드 카페 입니다. 실제로도 아키하바라에 가면 메이드복을 입은 젊은 친구들이 줄지어서 호객행위하는 모습을 쉽게 보실수 있습니다. 일본인 친구의 권유로 저도 메이드 카페에 방문을 해봤습니다. 다른 메이드 카페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방문했던곳은 직원과 안에 있는 손님들 사진은 찍으면 안된다고 해서 사진이 다양하지 않은점 이해부탁드립니다. 

 

 

일단 메이드 카페는 일단 이름처럼 모든 직원분들이 메이드복을 입고 안내를 해주십니다. 이곳은 스토리가 있는 컨셉카페로 왜 이런 닉네임을 쓰는지 그런 내용들을 주절주절이 직원분께서 설명해주십니다. 옛날옛적에...그런 느낌이랄까? 여튼 그렇게 스토리를 설명해주시고 담당직원분께서 메뉴를 설명해주시는데 일반 카페처럼 식사류, 음료등이 있는데 메이드 카페답게 오므라이스에 키티얼굴 그려놓고 그렇게 이쁘게 꾸며놓은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가격은 일반 카페보다 비쌉니다.

 

그리고 메이드 카페 같은경우는 시간당 자리세를 받고 추가금액을 지불하면 옵션 같은걸 선택할수 있는데 예를 들자면 같이 사진찍기, 지정한 직원분들의 노래듣기 등등 금액에 따라 다양한 옵션들이 있습니다. 친구가 메이드 카페 경험해보라고 같이 사진찍기, 직원분 노래듣기도 해봤는데 뭐랄까..개인적으로 애들 재롱잔치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놀랐던점은 메이드 카페하면 남자만 올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여자손님들도 꽤 많아서 놀랐습니다. 여튼 아키하바라 가서 좋은경험(?) 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메이드 카페 특성상 일본어가 부족하면 제대로 즐기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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