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길고 여행은 짧다

타이 항공 프로모션 비즈니스 후기

이 당시 일본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뒤로 하고 떠났던 태국여행, 오래전부터 예약을 해두었던 타이항공 비지니스석에 탑승을 했습니다. 원래는 더 최신기체의 좋은 좌석이였는데 당일 기체가 바뀌는 바람에 아쉬웠지만 비지니스 답게 넓은 화면과 다리를 쭉 뻗어도 부족하지 않은 공간입니다. 손목받침대에 의자를 조절하는 버튼과 안쪽에 리모컨은 앞에 화면 조작이 가능합니다.

담요, 헤드셋, 슬리퍼와 함께 제공 되는 여행 트래블킷, 타이항공을 대표적인 색으로 된 포켓안에는 귀마개, 칫솔, 립밤 등 들어있습니다.

기다리면 기내식 주문을 받는데 메인코스는 타이식, 서양식, 한국식 3가지로 나뉩니다. 식전에 주는 간단한 음료와 견과류.

타이식으로 주문했는데 메인요리를 먹기전에 주는 에피타이저 빵과 새우요리. 메인요리, 타이식이라고 해서 주문해서 먹었는데 일단 타이요리 자체를 처음 먹어봤는데 향신료 냄새 때문인지 굉장히 강한 냄새가 났습니다. 그리고 반찬이라고 이야기 해야되나, 고기가 들어간 요리였는데 무슨맛인지 잘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가장 맛있게 먹은 디저트, 과일과 치즈 그리고 폭신폭신한 딸기 케이크.

타이항공 비즈니스를 타고 돌아가는길 기내식이 더 맛있었습니다. 생에 처음으로 타보는 비지니스였는데 기내식 빼고는 아주 편안하고 좋은 비행이였습니다.

타이 항공을 이용해야되는 이유?

타이항공 패스트트랙

3주간의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마치고 태국 방콕 수완나폼에서 타이항공 비즈니스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수완나폼 공항에서 타이항공 비즈니스를 이용하면 공항에서 누릴수 있는 혜택을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인천 제 2 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 처럼 비즈니스 이상은 카운터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앉아서 체크인이 가능하고 패스트 트랙이 별도 마련되어 있어서 빠르게 출국장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타이항공 로얄 오리드 스파

다음으로 타이항공 비즈니스를 이용하게 되면 마사지와 라운지를 이용할수 있는데 마사지 같은 경우 카운터에서 티켓을 확인한 대기를 하면 되는데 이게 선착순이 아니라 비행시간 순서대로 먼저해주는듯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접수해놓고 라운지를 충분히 즐기신다음 시간에 맞춰 방문해도 좋을듯 합니다. 마사지 같은 경우는 발 마사지, 어깨 마사지 두 코스가 있는데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30분간 마사지를 받습니다. 저는 여행하면서 피로해진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기 위해서 발 마사지를 선택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음료도 내어주십니다. 참고로, 퍼스트 클래스 같은 경우는 1시간이라고 합니다. 마사지를 받는 동안 따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마사지를 받으니까 발의 피로가 싹 날라가고 절로 눈이 감기더라구요. 발 마사지를 받고 나니 왠지 어깨 마사지도 받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끝이나면 차한잔과 함께 마사지 피드백 관련 설문지를 주십니다. 정말 모든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타이항공 로얄 실크 라운지

비즈니스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라운지 이용 타이 항공 로얄 실크 라운지, 마사지 라운지 바로 옆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이용하기 편리합니다.로얄 실크 라운지를 방문하기전에 미라클 라운지에서 간단히 요기를 해서 음료, 과일 정도만 먹고 나왔습니다. 앞전에 방문했던 미라클 라운지는 로얄 실크 라운지 보다 넓지 않지만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태국 방콕 수완나폼에서 타이항공 비즈니스를 이용하면 공항놀이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사지 라운지 같은 경우는 국내 공항에도 도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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