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길고 여행은 짧다

대만 자유 여행 코스 예류지질공원, 여왕의 머리

대만여행 필수코스, 오늘 소개해드리는곳은 여행박사 x 버스투어를 이용해서 방문한곳입니다. 작은 곶에 조성된 예류지질공원으로 침식과 풍화작용을 거쳐 자연적으로 형성된곳으로 희귀한 모양의 바위들이 해안에 모여있는 공원으로 푸른바다와 침식된 산호 조각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이 그려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으로 여왕머리가 있는데 고대 이집트의 왕비 네페르티티의 두상을 닮아 이름 붙여진 '여왕머리바위' 여왕머리 목이 점점 얇아지고 있어서 몇년안에 부러질수 있다고 합니다. 여왕머리가 인기가 너무 많다보니 여왕머리2도 있으니 시간이 없으신분들은 여기서 사진촬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연이 빚어낸 한폭으 그림 같은 예류지질공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대만 자유 여행 코스 스펀천등날리기, 소원을 빌어보자

다음 대만여행 필수코스인 스펀천등날리기, 철도양옆사이로 많은 천등가게가 있습니다. 천등 색깔별로 의미가 있었는데 노란색은 돈을 의미합니다. 보통 4종류 색깔로 선택해서 날리는데 저는 전부 노란색으로 글씨도 '金'로 써서 날렸습니다. 그리고 천등을 날리려고 준비하면 가게 직원분이 휴대폰 카메라로 기가막히게 찍어주시니 인생샷 건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천등 어느정도 올라가면 자동으로 불이 꺼지면서 떨어지는데 이 천등을 서로 수거하려고 업체들 끼리 경쟁을 하는데 천등수거 수입이 꽤 짭짤하다고 합니다. 천등을 날린후 닭날개 볶음밥 나눠주십니다. 안에 뼈도 없고 밥만있어서 먹기도 편하고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만 자유 여행 코스 지우펀, 이곳은 지옥이다.

마지막 대만여행 필수코스인 지우펀, 영화 비정성시, 애니매이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로 유명해진곳 입니다. 버스투어를 하면 가이드분이 포인트만 알려주시는데 펑리수, 땅콩 아이스크림, 누가크래커 가게를 추천해주시는데 펑리수는 작은 파인애플 케이크로 선물용으로 좋고 먹기좋은 땅콩 아이스크림은 전병에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땅콩엿을 갈아넣어 달콤함과 고소함을 느껴볼수 있는 간식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드리는 누가 크래커는 단짠단짠의 중동성 있는맛이였습니다. 

제가 간날이 대만연휴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안그래도 사람이 많은데 더 많아서 이날은 제대로 지옥을 맛보았습니다지. 걷다보니 나온 붉은색 홍등이 보이는 '지우펀 계단' 거의 밀려서 내려온듯 내가 걷고 있는지 밀려서 걷는지 모를정도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사람이 없을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꼭 다시한번 와보고 싶은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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