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길고 여행은 짧다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계의 명품 푸라닭? 프라다?

치킨계의 명품 푸라닭, 정해인 배우가 광고하는 모습을 보고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치킨계의 명품이라고 해서 가격이 더 비쌀줄 알았는데 요즘 치킨값이 많이 오르다보니 엄청 비싸다? 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푸라닭의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알리오, 고추마요인데 그중에서 고추마요를 주문해봤습니다. 포장부터가 고급스럽게 검정색 실내화 주머니 같은데 담겨있고 그 안에 검정색 치킨박스가 있습니다. 명품브랜드 프라다 생각이 나는건 저뿐만일까요...?

 

 

여튼 치킨은 맛으로 승부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포장만큼이나 맛도 화려할지 기대가 됬습니다. 푸라닭 치킨마요, 닭다리살로만 이루어져 할라피뇨와 마요네즈 소스가 잘 버무려져 있었습니다. 할라피뇨의 매운맛이 나지만 마요네즈가 그 매운맛을 잡아줘서 밸런스가 좋다고 해야될까? 그리고 닭다리살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먹기도 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았지만 아쉬운점은 포장에 신경쓰는것보다 차라리 치킨양을 늘리는편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푸라닭 블랙알리오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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